6탄! 진박 프로의 벙커샷 요령/연습 팁!! 이것이 되기 전까지 볼을 치면 안됩니다!/벙커샷 잘하는 방법
아이언 연습을 할 때도 공 없이 연습할 때 똑같은 위치에 디봇을 만드는 연습을 했었는데요. 벙커샷 연습할 때도 마찬가지로 연습하되 클럽페이스를 많이 열어주고 공 위치를 좀 더 왼쪽으로 놓고 연습을 하라고 합니다. 포인트는 공을 때리는 것이 아니고 공 1인치 뒤를 쳐서 클럽 바운스로 모래와 함께 공을 띄우는 것입니다. 되는지 한 번 해봤는데 같은 위치의 땅을 똑같이 파는 것이 정말 쉽지 않네요!!
헤드업을 하지 마라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 레슨을 통해서 정확히 알게 되었네요. 헤드업을 안하려고 하다보면 저같은 경우 고개를 움직이지 않고 끝까지 유지하려고 하다가 몸이 경직되는 경향이 있는데 진박의 조언은 헤드업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 몸과 머리가 같이 돌아가면서 최대한 자연스러운 스윙을 만들어내는 것이 스윙 시퀀스를 봤을 때 좋은 스윙이라는 점입니다. 하루 레슨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웁니다.
4탄! 진박 프로 원포인트 레슨/왼손과 오른손 힘의 차이?/숏아이언과 롱아이언 스윙 차이?!?
저같은 초보 골퍼의 경우 롱아이언 사용시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뒤땅이나 탑볼이 쉽게 나고 비거리가 미들 아이언보다 적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진박 프로에게 질문했습니다. 드라이버의 경우 정확한 거리보다 멀리 보내는 게 목표인 클럽은 힘이 들어가는 것이 당연하지만 아이언의 경우 모든 아이언이 스윙 리듬이나 들어가는 힘이 비슷하다고 하네요. 일단 거리욕심을 버리고 힘빼고 연습해봐야겠습니다.^^
3탄! 골프스윙 볼포지션 어디에?/진박 프로 초보 골퍼 레슨!/샌드웻지도 볼 포지션이 가운데?!?
볼 포지션에 관한 레슨이 유튜브에 많지만 제가 듣기에 진박의 볼 포지션 레슨이 그립, 셋업 자세와 관련해서 봤을 때 납득이 되는 것 같습니다. 볼 포지션이 중앙 오른 쪽으로 갈수록 볼의 탄도가 낮게 나오고 자연스런 스윙궤도가 나오지 않게 됩니다. 영상에 나오는 진박 프로의 웨지 샷을 보시면서 볼의 위치와 디봇이 어떻게 생기는지 확인해 보세요!
오늘은 골프스윙 로테이션(몸통회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 동안 셀프 분석 영상을 찍어보면서 유튜브에 나오는 프로 골퍼들의 스윙과 따로 따로 비교하면서 여러 가지 생각했었는데 이 영상에서 아마추어 골퍼들의 문제점을 잘 지적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맨 아래 영상은 프로 골프 선수와 아마추어 골퍼의 스윙의 차이를 3D로 보여주면서 분석하는 영상입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바로 이거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이미 위 사진에 나와 있답니다^^ 차근 차근 살펴볼까요?
영상에서는 아마추어 골퍼의 스윙을 먼저 보여주는데 들어보니까 5 핸디캡을 가진 아마추어 골퍼인데 푸쉬와 훅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하네요. 적은 핸디캡을 가진 많은 아마추어들이 보통 푸쉬와 훅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임팩트 시에 몸을 충분히 열어 주지 않아서 그런답니당~^^
보시면 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지나치게 백스윙을 많이 하고 손과 팔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바로 아래 사진과 같이 임팩트시에 몸이 많이 열려 있지 않게 됩니다.
사진에서 Rib cage는 흉곽(가슴)을 말하고 Pelvis 는 골반을 말합니다. 백스윙 시에 가슴과 골반이 얼마나 열리는지 그림으로 일단 보시구요.
백스윙 각도에 비해 임팩트시에 가슴은 5도, 골반은 12도 밖에 몸이 열려 있지 않네요.
그래서 5개 핸디캡이 있는 이 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임팩트 시에 가슴 회전은 평균 12도 미만, 골반 회전은 평균 25도 미만이네요.
그러면 이제 프로 PGA 골퍼의 스윙을 보겠습니다.
골퍼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여기 두 골퍼의 경우 프로 골퍼가 백스윙 시에 가슴은 더 돌아가고 골반은 적게 돌아가네요.
프로와 아마추어의 결정적인 차이는 이 사진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슴(rib cage)과 골반(pelvis)의 회전각이 보이시나요?
가슴의 경우 22도, 골반의 경우 30도가 차이가 나네요. 실제 스윙에서는 엄청난 동작의 차이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 프로 골퍼들의 파워풀한 스윙이 여기에서 나오는 것 같네요.
프로골퍼들의 임팩트시 가슴회전은 25도 이상, 골반회전은 35도 이상입니다. 타이거 우즈나 제이슨 데이의 골프 스윙을 보면 머리는 공 뒤쪽에서 움직이지 않고 다운 스윙시에 마치 몸만 앞으로 달려 나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파워풀하고 정확한 스윙이 나오는 비결입니다. 위의 아마추어 골퍼처럼 몸통스윙을 하지 않고 팔과 손만 무리하게 사용하면 푸쉬나 훅이 날 수밖에 없겠죠?
아래 영상은 위 설명과 관련된 풀영상입니다. 영어공부도 하시고 골프 스윙도 마스터하세요!!!
We are not doing anything different in our set up. 일반 벙커샷과 셋업을 똑같이 하세요.
2. Downhill lies (내리막 경사)에서의 벙커샷
Lob shots 하고 똑같은 샷을 구사하면 됩니다.
We have to get our weight forward. 무게 중심을 앞 쪽에 두세요. (아래 영상 5분부터 보세요!)
결론 (Conclusion): 모든 벙커샷의 기본 컨셉은 칩샷과 동일하다!
3. 심한 오르막 경사의 경우 벙커샷 요령 (아래 영상 7분부터 보세요!) - 특히 공이 모래에 파묻힌 경우!
무게 중심을 이번엔 앞쪽으로 가져갑니다.
이 경우에는 스윙을 끝까지 할 순 없지만 스윙을 하고 나서 의도적으로 클럽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스윙이 멈출 때까지는 해줘야 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My arm and club are sill in a straight line. My hands continued but it just stuck into the ground). 손은 스윙을 계속 하려 하지만 벙커에 걸리는 거죠. 명심하세요. 의도적으로 끊어치는 것이 아닙니다.
영상을 자세히 보시면 필 형님의 손이 클럽 헤드를 리드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윙을 끝까지 보시면 클럽 헤드가 손 앞으로 가지 않죠.
4. 내리막 경사에서 공이 파묻혀 있는 경우 벙커샷 (8분 55초)
Move weight forward. 무게 중심을 앞으로 옮깁니다.
Stick club into sand. 클럽을 모래 바닥에 찌르듯이 박습니다.
Hands stay ahead of club. 손이 클럽보다 앞에 있어야 합니다.
벙커샷의 기본 요령과 응용 방법을 머리로 먼저 숙지하시고 연습장에서 꾸준히 반복하셔서 자기만의 모션을 만들어 보세요! 벙커샷과 칩샷은 별개의 것이 아닙니다. 열심히 연습하셔서 모든 샷의 달인이 되시길!
필드에서 만나는 벙커는 인공장애물입니다. 특히 페어웨이 샷을 멋지게 잘했는데 그린 주변 벙커에 들어가면 정말 안타깝죠. 벙커샷을 잘 못하면 한, 두 타를 손해보기가 쉽기 때문인데요. 구력이 부족한 골퍼일수록 벙커샷을 두려워하고 벙커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몸이 경직되고 자연스러운 스윙에 실패하게 되죠.
그럼 벙커샷 요령을 정리해 볼까요?
1. 벙커 샷 할 때 클럽페이스와 볼의 위치
아래 그림과 같이 공을 보내려는 쪽 발 쪽에 위치시킵니다. 사진은 왼손잡이 골퍼 Phil Mickelson 의 어드레스 자세이니 오른손잡이 골퍼분들은 반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클럽페이스는 사진과 같이 완전히 열어 주세요. 클럽페이스를 열고 치기 때문에 방향을 왼손잡이의 경우 약간 오른쪽, 오른손잡이의 경우 약간 왼쪽으로 타겟을 두고 스윙하시면 됩니다.
2. 클럽 바운스를 이용하라. 벙커샷은 클럽으로 공을 쳐 올리는 것이 아니라 웨지 바운스를 이용해 볼 이전의 모래를 쳐서 모래가 솟아오르는 폭발력으로 볼이 벙커를 탈출하는 것입니다. 프로골퍼의 조언으로는 볼의 2인치 전 모래를 클럽페이스를 열고 50야드를 친다는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스윙을 하시면 됩니다. 다음 사진들을 보시면서 벙커에서의 클럽의 움직임을 확인하셔요.
볼 뒷부분 모래부터 볼 아래로 클럽이 들어갑니다.
아래 사진은 필 메켈슨이 강조하는 기본 벙커샷 요령입니다.
1. 공을 앞쪽 발에 위치시킨다.
2. 클럽페이스를 오픈시킨다.
3. 그런 다음 몸을 적응시킨다.
필이 스윙할 때 보면 스윙 후 클럽헤드가 몸 뒤까지 돌아가지 않습니다. 필아저씨가 비디오에서 '당신은 공을 쳐서 거리를 내려는 것이 아니라 공을 띄우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일정한 거리에서 홀컵에 붙이는 연습을 익숙해질 때까지 계속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거리가 멀어지거나 가까워질 때 힘조절하는 연습을 하시면 됩니다.
필아저씨가 강조하는 것은 모래를 치는 각도나 스윙 궤도같은 것이 아니고 자기만의 일정한 모션을 만들어서 똑같은 결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맞는 말 같네요. 모든 골퍼들이 자기 스윙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기본 요령을 가지고 자기 패턴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더 중요한 것! To continue your hands into the finish! 손을 끝까지 피니쉬해주는 것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경사에서 (uphill, downhill) 벙커샷하는 요령을 알아보겠습니다.
A: 골프 스윙 중 '치킨윙'이라고 일컫는 스윙이 있는데 간단히 설명하면 스윙할 때 임팩트 후 릴리스하면서 왼손 팔꿈치가 바깥쪽으로 굽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 모양이 닭날개 편 모양이랑 비슷하다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네요^^
아래 영상을 보시면 치킨윙 스윙이 어떤 것인지 금방 아실 것입니다.
스윙 피니쉬 동작을 보시면 왼쪽 팔꿈치가 굽어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초보 골퍼들의 경우 이런 치킨윙 스윙이 많이 나오게 되는데요. 주로 거리에 대한 욕심 때문에 너무 힘을 줘서 스윙을 하려다가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렇게 스윙 동작이 굳어지게 되면 스윙궤도가 틀어져 슬라이스의 원인이 되고 클럽 페이스가 빨리 닫혀서 헤드스피드가 떨어집니다.
영상의 할아버지의 스윙을 보시면 스윙할 때 몸이 같이 돌지 못하고 팔로만 스윙을 하다 보니 팔만 릴리스가 되고 몸이 따라가지 못해서 결국 치킨윙 스윙을 하게 됩니다. 결과는 공이 아주 낮게 깔리면서 슬라이스가 났습니다.
해결: 치킨윙 스윙을 고칠 수 있는 포인트는 왼팔을 릴리스 후에 몸에 붙이고 있다는 생각으로 피니쉬를 하시면 됩니다. 백스윙할 때 클럽이 허리에 왔을 때 코킹을 해줘서 오른 팔이 구부러지는 것같이 임팩트 후에 클럽이 허리에 왔을 때 왼팔을 구부려준다는 느낌으로 (L to L 동작) 연습하시면 더 안정되고 파워풀한 스윙 동작을 익히실 수 있을 것입니다.
Q: 티샷 후 러프 위에서 공을 쳐야 할 때가 많은데 이 때의 스윙이나 샷 방법은 다른가요?
A: 러프샷을 해야할 때마다 몸이 경직되서 힘으로만 샷을 하려다가 실패한 경우가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러프 위에서 아이언 샷은 두 가지 경우를 생각할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러프 잔디 위에 공이 떠 있는 경우이고 두 번째는 러프 속에 공이 박힌 경우입니다.
첫 번째의 경우는 그다지 깊은 앉은 러프인 경우라 평소처럼 부담없이 샷을 하면 되지만 두 번째의 경우는 약간의 요령이 필요합니다. 약간의 팁을 가지고 연습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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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 러프에 공이 들어갔을 경우에 걱정이 되는 것은 백스윙을 할 때 클럽이 러프에 걸려서 자연스러운 백스윙이 나오지 않는다는 거죠. 그래서~
TIP 1. 백스윙시에는 손목 코킹을 이용해서 클럽을 재빨리 들어 줍니다. 그러면 러프로 인한 부자연스러운 백스윙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걱정은 깊은 풀 때문에 임팩트 순간 공이 잘못 맞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드리는 TIP!
TIP 2. 어드레스할 때 아래 그림처럼 공의 약간 뒤 쪽에 클럽을 위치시킵니다. 그리고 임팩트할 때도 그 위치를 정확히 풀과 함께 공을 처낸다는 느낌으로 임팩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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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3. 이 때 주의할 점은 샷을 할 때 잔디의 저항 때문에 클럽이 감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연습하실 때 공이 정한 방향보다 왼쪽으로 간다면 클럽페이스를 살짝 열고 어드레스하시면 됩니다.
TIP 4. 스윙은 평소처럼 하시되 체중을 왼 발에 두고 볼 뒤쪽 잔디를 강하게 내려친다는 느낌으로 연습해 보세요. 러프에서 탈출이 목표라면 풀스윙보다는 펀치샷으로 아래 그림처럼 스윙 궤도를 만들면서 짧게 끊어치면서 피니쉬를 간결하게 합니다. 임팩트 존을 좀 더 길게 만든다는 느낌으로 스윙하시면 됩니다.
TIP 5. 클럽을 약간 짧게 잡으시면 백스윙에도 좀 더 도움이 되구요. 볼을 잔디와 함께 쳐야 하기 때문에 아이언으로 볼을 친다고 해도 백스핀이 먹지 않아 런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러프에서의 샷이 세컨샷이라면 거리걱정을 덜 하셔도 되고, 샷이 그린 주변에서 샷이라면 런이 발생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답: 공이 장애물 안 또는 위에 있지 않을 때 그 인공장애물을 치울 수 있습니다. 치우다가 공이 움직이면 제자리에 놓아야 합니다. 공이 움직였을 때 인공장애물을 치우다가 움직이면 벌타가 없지만 그렇지 않으면 1벌타를 받아야 합니다. 또 공이 인공장애물 안이나 위에 있으면 벌타를 받지 않고 공을 들어 장애물을 치워도 됩니다. 공이 움직이는 동안에는 인공장애물을 치우면 안되지만 깃대나 경기자들의 휴대품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