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발레로 텍사스 오픈 골프 대회 (총상금 620만불) 에서 케빈 채플(Kevin Chappell)이 우승했습니다.
축하합니다!!! 짝짝짝!
17번홀까지 2위 브룩스와 동타로 공동 1위를 달리다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값진 우승을 만들어냈습니다.
정말 한 타차로 우승과 준우승이 갈리는 걸 보면 골프는 정말 끝까지 보지 않고는 알 수 없네요.
리더 보드를 살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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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케빈 채플이 차지했구요. 전반적으로 보기 2개를 했지만 버디를 6개나 잡아내 우승을 만들었습니다. 2위 브룩스 코엡카가 4라운드에 엄청 잘해줬는데요. 2라운드 경기가 좀 아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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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식은 한국의 강성훈 선수가 7언더파로 공동 6위를 달성했습니다. 강성훈 선수 요즘 컨디션이 좋아 보이네요. 4라운드만 4언더파를 만들어내는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강성훈 선수 역시 유일하게 오버파를 기록한 3라운드 기록이 좀 아쉽네요. 1위와 겨우 5타차밖에 안나서 개인적으로 더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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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선수도 열심히 해줬습니다. 보기를 4개 하긴 했지만 버디를 3개나 잡아내고 잘 마무리해줬습니다. 앞으로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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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선수는 2오버파로 공동 40위로 4라운드를 마무리했습니다. 요즘 조금 부진하지만 년초 컨디션을 되찾아서 앞으로 더 화이팅해주시길 바랍니다.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한국 선수들의 이름을 여럿 거론할 수 있어서 좋네요. 예전에 강성훈 선수 준우승 때 너무 좋았는데 말이죠~^^ 다음 대회에서 또 그런 일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케빈 채플, 강성훈 선수와 김시우 선수의 골프 스윙을 보고 또 연습장 가야겠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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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우승 상금을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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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케빈 채플의 우승 상금은 $1,116,000불입니다. 한국 선수들 중 강성훈 선수의 공동 6위 상금은 20만 725불입니다.
김시우 선수의 공동 22위 상금은 59,520불이네요. 안병훈 선수 상금은 21,728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