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영상은 이번 취리히 클래식에서 블릭스트와 함께 우승한 캐머런 스미스 (Cameron Smith)의 골프 스윙영상입니다.
23살의 젊은 나이에 PGA 우승을 거머쥐었는데요. 스미스의 스윙은 골프선수 스윙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특히 드라이버 스윙은 유연한 몸에서 나오는 큰 클럽헤드 회전각이 비거리를 늘려주는 모습입니다.
호주 출신 골퍼 카메론 스미스의 드라이버 비거리 평균은 요즘 292.4야드, 정확도 55.46%입니다.
특히 스미스의 아이언 스윙 폼은 제가 따라하고 싶은 골퍼들의 스윙과 비슷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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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아이언을 잘치는 법을 알고 싶으시면 이 선수의 스윙을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분 7초부터 보시면 그립이나 백스윙 궤도, 다운스윙시 몸의 모양 등을 자세히 볼 수 있구요. 16초에 나오는 영상은 이번 취리히 클래식에서 5번 아이언으로 197야드 홀컵에 붙이는 장면이 나옵니다.
보시다시피 스윙이 엄청 빠른 것도 아니고 보통 스윙처럼 똑같이 하는데요.
디봇이 나는 것을 보시면 숏아이언에 비해서 디봇길이가 약간 짧은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쓸어친다는 느낌이 바로 이런 것인데요.
롱아이언도 디봇이 생긴다는 점을 봤을 때 내 스윙 서클이 가장 아래부분에 왔을 때 (내 스윙에서 디봇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공이 맞아야 한다는 겁니다.
연습장에서 연습스윙을 할 때 롱아이언을 가지고 스윙을 하면서 어디에 디봇이 시작되는지 보신 수 그 부분에 공을 놓고 치시면 더 효과를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골프는 비거리와 함께 방향성이 중요한데요. 올바른 골프 스윙 자세는 분명히 일관된 방향성과 관계가 있습니다.
영상 보면서 또 자극 받아서 연습장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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