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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영상을 두 번째로 찍어본 날입니다.
첫 번째 샷과 두 번째 샷의 차이점은 어드레스했을 때의 샤프트의 기울기입니다. 한 프로 골퍼가 어드레스한 영상을 보니 샤프트의 기울기가 왼발 기울기와 거의 비슷해서 따라해 봤는데 우연일지 몰라도 공의 맞는 느낌이 훨씬 좋았습니다.
오늘 연습하면서 가장 큰 소득은 골프 영상에서 모든 클럽의 스윙을 같이 하라는 말을 어느 정도 공감했다는 건데요. 클럽의 길이에 따라 공의 위치만 달라지고 스윙을 똑같이 했더니 임팩트 후 공이 더 정확한 방향성과 탄도를 가지고 날아가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연습 포커스!
1. 공을 끝까지 보기
2. 몸에 더 힘을 빼고 스윙할 때 오른 손을 몸에 더 바짝 붙이면서 몸통스윙하기 - 스윙속도가 빨라지고 잘 맞았을 때 공이 훨씬 멀리 나갔네요.
3. 스윙할 때 클럽이 올라올 때 맞는 느낌으로 스윙하기
프로골퍼들처럼 임팩트 후에도 머리가 움직이지 않는 모습을 발견하길 바랬는데 쉬운 게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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