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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티샷 후 러프 위에서 공을 쳐야 할 때가 많은데 이 때의 스윙이나 샷 방법은 다른가요?

A: 러프샷을 해야할 때마다 몸이 경직되서 힘으로만 샷을 하려다가 실패한 경우가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러프 위에서 아이언 샷은 두 가지 경우를 생각할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러프 잔디 위에 공이 떠 있는 경우이고 두 번째는 러프 속에 공이 박힌 경우입니다. 

첫 번째의 경우는 그다지 깊은 앉은 러프인 경우라 평소처럼 부담없이 샷을 하면 되지만 두 번째의 경우는 약간의 요령이 필요합니다. 약간의 팁을 가지고 연습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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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 러프에 공이 들어갔을 경우에 걱정이 되는 것은 백스윙을 할 때 클럽이 러프에 걸려서 자연스러운 백스윙이 나오지 않는다는 거죠. 그래서~

TIP 1. 백스윙시에는 손목 코킹을 이용해서 클럽을 재빨리 들어 줍니다. 그러면 러프로 인한 부자연스러운 백스윙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걱정은 깊은 풀 때문에 임팩트 순간 공이 잘못 맞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드리는 TIP!

TIP 2. 어드레스할 때 아래 그림처럼 공의 약간 뒤 쪽에 클럽을 위치시킵니다. 그리고 임팩트할 때도 그 위치를 정확히 풀과 함께 공을 처낸다는 느낌으로 임팩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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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3. 이 때 주의할 점은 샷을 할 때 잔디의 저항 때문에 클럽이 감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연습하실 때 공이 정한 방향보다 왼쪽으로 간다면 클럽페이스를 살짝 열고 어드레스하시면 됩니다. 

TIP 4. 스윙은 평소처럼 하시되 체중을 왼 발에 두고 볼 뒤쪽 잔디를 강하게 내려친다는 느낌으로 연습해 보세요. 러프에서 탈출이 목표라면 풀스윙보다는 펀치샷으로 아래 그림처럼 스윙 궤도를 만들면서 짧게 끊어치면서 피니쉬를 간결하게 합니다. 임팩트 존을 좀 더 길게 만든다는 느낌으로 스윙하시면 됩니다. 

TIP 5. 클럽을 약간 짧게 잡으시면 백스윙에도 좀 더 도움이 되구요. 볼을 잔디와 함께 쳐야 하기 때문에 아이언으로 볼을 친다고 해도 백스핀이 먹지 않아 런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러프에서의 샷이 세컨샷이라면 거리걱정을 덜 하셔도 되고, 샷이 그린 주변에서 샷이라면 런이 발생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상 러프에서의 아이언 샷 요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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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P 정리!

1. 클럽은 약간 짧게, 백스윙 시 코킹을 빨리!

2. 임팩트 시 공의 약간 뒷부분을 잔디와 함께 공략! 클럽 페이스를 약간 열어주기. 

3. 피니쉬는 짧게 끊어치는 느낌으로 간결하게!



러프샷 공략만 잘해도 필드에서 2~5타는 줄일 수 있습니다! 

팁을 이용해서 더 멋진 러프샷 연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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