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템피에 있는 롤링힐스 골프 코스에 갔습니다.
구글 리뷰는 3.6/5 네요.
입구 사진인데요. 골프장을 몇 군데 다녀보니 좋은 곳은 입구부터 잔디 관리를 잘 해놓더라구요. 그런 즉, 여기는...^^;; 일단 아직 판단은 이르고~
클럽 하우스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입구를 지나면 1번 티로 향하는 길이 보이는데요. 잔디 상태는 꽤 괜찮았어요.
사진에서 봐도 페어웨이 상태가 괜찮죠?^^
하지만!..예상치 못했던...골프 코스 총 거리를 확인을 안하고 갔는데 가서 보니~ 거리가 상당히 짧고 총 62타가 이븐인 골프장이었슴다~ㅜㅜ 보시면 파3홀이 굉장히 많고 제일 긴 홀이 백티에서 쳐도 9번홀 401야드네요. 기왕에 온 거 파3 연습 많이 하고 가자는 마음으로 플레이했네요.
Yardage 사진 한 번 찍고~~
총 비거리에다가 또 한 번 실망한 건 페어웨이 이외 부분은 이렇게 잔디가 없는 곳이 많네요~ㅜㅜ
이런 곳에 공 떨어지만 아이언 다 상하겠어요.
그래도 골프장이 산에 있어서 동물들이 참 많이 보입니다. 귀가 커다란 토끼들이 가장 많이 보였습니다.
혼자 돌다가 둘이 온 미국애들하고 함께 쳤는데 그 중 한 명이 스윙 폼에 비해 공이 잘 맞아서 분석해 보려고 스윙 장면을 하나 찍어 봤습니다. 골프 스윙 분석 카테고리에 이 친구 스윙에 대한 생각을 포스팅했습니다.
아래 영상은 골프장에서 만난 또 다른 친구~^^ 치킨 버거를 싸갔는데 봉지를 트자마자 나타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전반적으로 그린 상태, 페어웨이 상태는 좋았지만 총 거리와 페어웨이 이외 잔디 상태가 좀 실망이네요. 파3홀 연습을 하러 오신다면 그래도 추천할만한 골프장입니다. 저의 오늘 점수는 별 다섯 개 중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