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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필드를 나갔습니다. 애리조나 스카츠데일에 있는 도브밸리 랜치 골프 클럽 (Dove Valley Ranch golf club)인데요. 다른 포스팅에 애리조나 골프장 리뷰를 올려놓겠습니다. 골프장 퀄러티는 아주 만족스러운데 저의 필드 스윙은 별로 만족스럽지 못하네요^^;; 

드라이버 스윙위주로 찍었는데 필드에 나가서 페어웨이를 보니 전반 홀에서는 교정했던 스윙 폼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느낌이었습니다. 전반 홀에서는 연습할 때 깨달았던 것들을 생각해내느라 맘만 바빴던 것 같은데요. 


1. 드라이버 스윙의 대부분이 일단 슬라이스 샷이었습니다. 19초서 멈춰서 보시면 골프공이 클럽헤드에 비껴맞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드라이버 스윙이 이런 식이었는데요. 공의 위치를 약간 오른쪽으로 옮겨서 치면 좀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2. 마지막 아이언 스윙은 잘 맞은 것 같지만 사실 탄도가 훨씬 높게 나와야 맞습니다. 뒤땅을 약간 쳐서 탄도도 낮고 거리는 생각보다 10야드 정도 적게 나왔습니다. 

전반적으로 임팩트 후에 클럽을 던진다는 표현을 쓰죠? 클럽헤드를 더 앞으로 릴리스해주는 동작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스윙폼이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 매끄럽지 않네요^^;; 

연습장에서 부담없이 치는 것처럼 필드에서도 똑같은 스윙이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 필드에서 친 공 중 만족스러운 샷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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