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 직접 체험기 2탄! (PGA Waste Management Phoenix Open)
이제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오늘 받은 티켓입니다. 티켓 종류도 여러가지인데 제가 받은 것은 아무 날이나 쓸 수 있는 일일 티켓입니다. 3장 더 남았는데 갈 수 있을지~
행사장을 나와서 경기장으로 향하는 장면입니다. 시간이 좀 됐었는데 사람이 끊이질 않네요.
오른쪽에 있는 경기장 맵을 보고 가장 가까운 18번 홀부터 가보기로 했습니다.
골프장인지 공원인지 참~^^;;
선수들은 이미 플레이 중이었고 사람들은 가까이서 구경하거나 앉아서 좋아하는 골프선수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벙커 색깔부터 다르네요~ 왼쪽 아저씨 수염이 인상적입니다. 면도해주고 싶네요~ㅋㅋㅋ 그린도 한 번 밟아보고 싶었습니다.
오른 쪽에는 실시간으로 선수들 스코어가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의아한 것이 다른 것들은 다 컴퓨터 시스템을 쓰면서 저것만 사람들이 뜯었다 붙였다 하더군요^^ 이 사진 왼쪽에는 저 크기만한 전광판이 있긴 있습니다.
드디어 골프 선수들이 보입니다!! 골프 입문한지 얼마 안되서 PGA 선수들을 아직 잘 모릅니다^^ 그래도 플레이를 직접 보는 건 참 영광이네요.
18홀을 마무리하는 프로 골퍼들의 퍼팅입니다.
현재까지 마츠야마가 6 언더파로 1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18번홀을 끼고 있는 호수와 관객석이 너무 멋있어서 찍었습니다.
누가 이 곳을 애리조나라고 생각할까요?^^
선인장을 보니 애리조나가 맞네요~ㅎㅎㅎ
오늘 받은 팜플렛. 선수 명단과 일정표, 골프장 지도가 나와 있어서 좋아하는 선수를 찾아서 갈 수 있습니다.
여긴 아마 17번 홀일 겁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그린 근처에 볼을 보내는 장면이 참 초보골퍼가 보기에 신기하더군요.
가까이서 Donald 선수의 칩샷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영상을 보시려면 여기 클릭! (3'35'')
어제 봤던 가장 어려운 샷 중 하나였습니다. 저걸 어떻게 쳐야 할까요? 샷 영상은 위 링크에서 4분부터 보시면 됩니다. 샷을 하고 나서 무게중심 때문에 앞으로 걸어 나가네요.
처음으로 봤던 한국 선수 대니리! 경기가 끝나고 연습하는 곳에서 우연히 보게 되서 따로 영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2라운드도 화이팅하시길!
사람 참 많죠? 미국의 스포츠를 즐기는 문화는 참 좋은 것 같네요.
3편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선수인 필 미켈슨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3편보기 <- 여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