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스텐리가 PGA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1라운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아래 영상은 1라운드에서 보여준 카일 스텐리의 골프 스윙영상입니다. 거리와 클럽의 종류를 보시면 대체로 PGA 골프 선수들의 아이언 비거리를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정지영상에 보니 피칭웨지로 139야드를 치는군요. 근데 결과는 공이 홀을 지나갑니다. 거리상으로 더 많이 간거죠. 물론 그린 위에서 구른 점도 있지만요. 피칭웨지로 120야드 겨우 치는 저로서는 부러운 따름입니다.^^
다른 스윙을 보시면 200야드 티샷정도에서는 프로 선수들은 보통 7번이나 6번 아이언을 칩니다. 페어웨이에서는 5번을 주로 치구요. 아무리 독특한 스윙을 가졌더라도 다운스윙의 원리와 몸통회전은 변함없는 진리! 카일 스텐리의 스윙은 정말 부드럽네요. 스윙에서도 뭐랄까 개인의 성격이 묻어나오는 것 같습니다^^
리더보드를 보실까요?
아직 분위기를 잘 모르겠지만 3언더파까지는 우승확률이 많다고 볼 수 있겠죠?
1라운드 결과로는 아무 것도 이야기할 수 없으니 2라운드 결과를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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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맥길로이의 우승영상을 공유합니다. 연장전에서 힘겹게 우승했었죠^^
투어 챔피언십 순위별 상금입니다. 우승상금 1,575,000불, 준우승 상금 945,000불
2017 Tour Championship purse, winner's share, prize money payout
로리 맥길로이, 리키 파울러, 존람 선수들의 골프 스윙 비교 영상입니다. 로리의 스윙을 기준으로 봤을 때 리키의 스윙은 백스윙 궤도가 낮은 one path swing이구요. 존람의 스윙은 백스윙이 상당히 짧은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임팩트 후 동작은 모두가 신기하게도 거의 비슷합니다. 스윙 폼과 함께 보실 점은 볼 스피드입니다. 전체적으로 로릴 맥길로이가 볼스피드가 가장 좋고 그 다음 존람, 리키 파울러 순서입니다. 결국 볼스피드가 비거리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죠. 하지만 결과적으로 봤을 때 볼스피드가 10마일씩 차이나는 것이 아니라면 방향성이 훨씬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골프계의 악동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존 델리 형님의 골프스윙입니다. 그의 골프스윙은 보는 재미가 있지만 따라하고 싶지는 않네요. 정석이라기보다는 자기 몸에 맞춘 스윙이라 할 수 있겠네요. 백스윙 탑에서 클럽헤드가 머리를 넘어가지만 다운스윙할 때는 다른 프로 골퍼들과 마찬가지로 정확한 임팩트를 할 수 있는 동작을 보여줍니다. 존 댈리가 입는 바지 한 번 입어보고 싶네요!^^
이 스윙을 보고 어떻게 하면 몸통스윙/몸통 회전과 클럽스피드를 최대한 활용해서 파워풀한 스윙을 만들어내는지 확인해 보세요.
드라이버 티샷이 우드 티샷과 별반 차이가 없는 분들이 보시면 (저같은^^) 드라이버 스윙에 많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435야드를 날려 우승한 저스틴 제임스의 골프 스윙입니다. 이 선수의 핸디캡은 얼마인지 궁금하네요^^ 드라이버 클럽이 몸 두바퀴를 돌았네요^^;;; 저도 일단 몸을 키우고!! ㅎㅎ 롱드라이버 대회는 정확성은 떨어지지만 스윙모션에서 장타를 칠 수 있는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정확한 스윙궤도와 클럽 스피드, 공의 위치, 몸통회전..생각할 게 많네요!! 저스틴 제임스 선수는 발을 넓게 벌려서 무게중심이 너무 뒤로 가는 것을 막고 (무게중심이 뒤로 간다기 보다는 약간 위로 몸을 올려주는 느낌) 대신 백스윙 탑에서 야구스윙폼을 연상케 하네요. 임팩트 전에는 몸이 움츠러들면서 힘을 모았다가 임팩트 동작과 함께 몸이 앞으로 점프하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폭발적으로 힘을 냅니다 .(0:3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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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주최 롱드라이브 여자 세계 대회에서 산드라 칼보리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어드레스 자세가 독특한데 저 자세가 그대로 다운스윙하기에 좋은 자세더군요. 슬로우모션에서 보면 남자인가 싶을 정도의 근육질 몸매를 자랑합니다. 세미파이널에서는 349야드 드라이버샷을 보여줬네요. 결승전을 의외로 쉽게 이긴 것 같지만 끝까지 경기 자체가 시간을 다투기 때문에 긴장감이 있습니다. 남자 챔피언과 같이 보시면서 어떻게 파워풀한 스윙을 만들어내는지 분석해 봅시다!!!^^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 골프 스윙/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318야드/7번 아이언 220야드 스윙!!
2017년 최고 전성기를 맞고 있는 더스틴 존슨의 스윙입니다.
부상이 없으면 당분간 1위를 계속 유지할 것 같은 좋은 분위기입니다.
큰 키에서 높이 내려찍는 아이언 스윙이나 파워풀한 드라이버 스윙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속이 뻥 뚫리게 해주는데요. 드라이버 장타자들이 세계 랭킹 상위권에 있는 이유가 있죠~ 골프는 거리싸움이니까요. 비거리에 정확성이 더해지면 더스틴 존슨처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400야드 정도 홀은 아이언으로 티샷해주는...^^;;; 롱아이언은 그럴 때 쓰라고 있다는...ㅋㅋㅋ
[LPGA 캐나디안 퍼시픽 여자 오픈 최종 결과 및 순위] 박성현 우승/우승상금 337,500불/이미림 2위 상금 209,358불/전인지 3위 상금 101,211불/김효주 8위 상금 51,389불/순위별 상금
LPGA 캐나디안 퍼시픽 여자 오픈 최종 결과 박성현 선수가 우승했습니다! 축하합니다. (우승상금 337,500불)
이미림 선수도 잘 했는데 박성현 선수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무섭게 치고 올라와서 아쉽게 되었네요. (이미림 2위 상금 209,358불)
끝까지 선두 싸움을 하던 전인지 선수도 마지막에 무너져서 공동 3위로 물러났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을 기대하는 선수 중 한 명이었는데 역시 아쉽습니다. (전인지 3위 상금 101,211불)
김효주 선수는 공동 8위입니다. (김효주 8위 상금 51,389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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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선수의 뒷심이 빛나는 대회였습니다. 마지막 라운드 보기 하나없는 완벽한 플레이! 아래 스코어보드를 보세요!
18번 홀 버디로 우승 굳히기!!
이번 대회 박성현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는 267.88야드입니다. 평균 비거리이기 때문에 최장거리는 훨씬 더 나온다는 거죠. 갸날픈 몸매에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드라이버만 잘 친다고 우승할 순 없죠. 페어웨이 히트나 그린 적중률, 무엇보다 라운드당 퍼팅 갯수가 홀당 2개 미만입니다. 우승할 수 있는 결정적인 요인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