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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스카츠데일 TPC골프장에서 열린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 최다 관중 돌파 기록입니다! 저기 655,433명 중에 저도 동참했다는 사실~!!^^ 요일별로 확인해 보니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 기록이 갱신되었군요. 총 기록으로는 약 4만명이 더 왔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관객수의 비결은 역시 콜로세움이라 불리는 이 16번 홀에 있죠! 여러 골프 전문가들이 골프 해방구라 부르는 곳입니다. 갤러리들은 콜로세움 안에서 마음껏 응원도 하고 때로는 야유도 할 수 있습니다. 엄청난 소음 속에서 플레이를 해야 해서 골퍼들에게는 힘들 수 있지만 다른 골프 대회와 차별화된다는 점에서 골프가 한 걸음 더 대중스포츠로 거듭나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상 참 재미있었네요^^ 아래는 목요일 내내 혼자 돌아다니면서 찍은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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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 3라운드까지 1위였던 안병훈 선수가 4라운드를 6위로 마감했네요. 버디를 3개 했지만 보기를 5개나 해서 2오버파로 마무리했습니다. 1위의 부담이 엄청 컸을 겁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합계 270타 그래도 정말 잘 해줬습니다. 최근 구글에 나온 안병훈 선수의 성적과 상금 현황입니다. 

꾸준히 컷탈락하지 않고 열심히 해주고 있습니다. 최근 랭킹이 많이 올랐네요. 이번 피닉스 오픈 안병훈 선수 상금은 $241,200 이네요. 

히데키 마츠야마(일본)와 웹 심슨(미국)이 17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오르며 연장전 끝에 마츠야마가 1위를 했네요! 우승 상금이 무려~ $1,206,000!! 

한국 선수들 다음 경기에 더 멋진 모습 보여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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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골프 스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한 안병훈 선수가 미국 프로 골프 (PGA) 투어 3라운드를 1위로 마무리하고 우승 문 앞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안병훈 선수는 미국 시간 2월 4일 애리조나 스카츠데일 TPC 골프 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 (Waste Management Phoenix Open) 골프 대회에서 3라운드 버디 6개를 추가해 6타를 줄이면서 1위에 우뚝 섰네요. 전체 순위를 한 번 볼까요?

안병훈 선수가 총 16 언더파로 합계 197타를 기록했네요. 오늘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317.5야드, 최고 345야드 드라이버의 괴력을 보여주면서 77.78%의 좋은 그린 적중률까지! 2위와 1타 차이라 긴장을 늦출 순 없지만 오늘처럼만 해주면 우승이 무난할 것 같다는 저의 생각입니다!^^ 

제가 주시하고 있는 다른 선수들은요~ 마츠야마 (Matsuyama) 가 12언더파, 필 형님(Phil Mikelson)이 10언더파, 리키 (Rickie Fowler) 9언더파, 조던 (Jordan Spieth) 8언더, 강성훈 (Sung Kang) 선수 6언더파, 노승렬 (Seung yul Noh) 선수 1언더파네요. 3라운드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내일 마지막 4라운드가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한국 선수들 더욱 화이팅하시고 세계 무대에 한국의 이름을 빛내 주세요!!!

공감 ❤️ 과 댓글로 응원합시다아!!!!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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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버파로 아타깝게 컷탈락했던 최경주 선수의 플레이 장면을 몇 장 올려봅니다. 다음 시합 때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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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탁구 영웅 안재형 선수의 아들이죠~안병훈 선수가 미국프로골프 PGA Tour  웨이스트매니지먼트피닉스오픈 골프대회(PGA Waste Management Phoenix Open) 2 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면서 공동 선두가 되었습니다!!!

안병훈(Byeong-Hun An) 선수는 3일(미국시간) 스캇츠데일에 TPC 골프 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피닉스 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 총 5언더파 66타를 쳐서 브랜든 스틸(Brendan Steele)과 함께 지금 공동 1위네요!

15번 홀에서 버디 3개를 잡으면서 선두가 되었습니다. 18번 홀에서는 드라이버 거리가 300야드 넘게 나왔네요. 442야드 거리에서 133야드 남았으니까요. 마지막도 버디로 기가 막히게 마무리! 

7번 파3홀에서의 보기를 빼고는 완벽한 샷을 보여준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작년 우승자 마츠야마와 준우승한 리키도 좋은 페이스로 쫓아오고 있네요. 안병훈 선수가 끝까지 열심히 해줘서 우승하면 좋겠습니다!!ㅎㅎㅎ 

강성훈 (Sung Kang) 선수도 버디를 7개나 잡고 (안병훈 선수처럼 보기 하나가 있었지만) 6언더파 65타! 꿈의 점수입니다. ㅋㅋㅋ 총 9언더파면 몇 타죠? 133타!로 쿠차, 마츠야마, 마틴과 공동 3위입니다! 정말 자랑스럽고 대단합니다! 하루만에 13순위나 껑충 뛰어올랐네요. 

얼마 전에 만났던 최경주 프로는 1오버파로 아쉽게 컷오프 당했네요.ㅜㅜ 노승렬 (어제 저에게 싸인해주셨던^^) 선수는 1언더파 컷은 통과했으니 남은 3,4라운드를 지켜봐야죠! 

한국 선수들 많이 좋은 순위권 안에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 

피닉스 오픈 16번 파3 홀 구경하기! <-여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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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 직접 체험기 4탄! (PGA Waste Management Phoenix Open)

여전히 필 미켈슨 그룹을 쫓아다닙니다^^

​저스틴의 환상적인 칩샷을 봤던 장면입니다. 글 마지막에 있는 영상 7분 40초부터 보시면 멋진 칩샷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말 멋진 골프장이네요. 나중에 꼭 와서 한 번 여기서 쳐볼겁니다!!!!

​다음 홀로 이동 중인 필!

​다들 사진찍느라 바쁘네요. 이런 가운데서 평정심을 잃지 않고 플레이하기란 쉽지 않겠어요. 마지막 영상에서 8분 5초부터 필의 드라이버 샷을 보실 수 있습니다!

​티비(TV)에서만 보던 프로 골프 선수들과 같이 걷고 있는 게 신기하네요!

​꽤 먼 거리에서 그린 홀 컵 가까이에 멋지게 공을 붙였던 순간입니다.

​15번 홀은 패스! 16번 홀에서 좋은 자리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부랴부랴 뛰어갔습니다. 

​뛰어 가면서도 배경이 너무 좋아서 한 컷!^^

​애리조나는 역시 하늘이 예쁘네요. 잔디의 초록색과의 조화는 정말 예술입니다!

​드디어 16번 홀 도착! 이미 엄청난 사람들이..예상은 했지만...16번 홀은 이벤트 홀로 야구장처럼 관객석 안에 홀 전체가 들어 있습니다. 프로 골퍼들이 응원을 유도하기도 하고 때로는 관객들이 야유를 보내기도 해서 골퍼들이 실수하기도 하죠. 어떤 선수들은 모자같은 선물을 준비해서 관객석으로 던지기도 합니다. 피닉스 오픈이 재미있는 가장 큰 이유죠^^ 필이 오는 순간부터 영상을 찍어 봤습니다. 그린 근처로 가지는 못했지만 16번 홀 전체를 영상에 담은 걸로 만족해야죠 뭐!

​홀 가운데는 역시 애리조나의 상징인 선인장!!

​사람들 정말 많죠?

여기는 마지막 홀인 18번홀입니다. 걷다가 너무 힘들어서 미리 와서 좀 쉬기로 했습니다.

보니까 이동하지 않고 한 홀에서 모든 플레이어를 보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Good strategy!​

​저 멀리 갤러리들 부대 보이십니까? 필 미켈슨이 오고 있다는 증거죠~^^

​18번 홀이 금방 꽉 차네요. 

​쿠차가 차분한 플레이로 1라운드 1위로 마무리했네요. 

​2라운드에서는 필도 더 잘해주길 응원합니다. 물론 한국 선수들 성적도 좋은 편이니 모두 화이팅입니다. 

​돌아가는 길에 노승렬 선수에게 싸인 받았네요. 좀 더 깨끗한 모자를 가져올 걸 그랬어요^^;;;;

​하루 종일 고생하신 경찰분들 모습입니다. 석양에 보이는 실루엣이 멋있어서 찍어봤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보니 샵이 하나 더 있더라구요. 역시 유혹을 이기고 돌아섰습니다. 장하다!

​타코의 유혹도 이기고~ 폰을 들이댔더니 반갑게 인사해 주네요^^

골프를 좋아하게 되고 나서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되었네요..애리조나에 있는 동안 피닉스 오픈이 열릴 때마다 오지 않을까 싶네요. 2라운드 결과도 상당히 기대됩니다. 하루종일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과 영상을 편집해서 만들어봤습니다. 

미국에서 골프와 관련해서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더 많이 포스팅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댓글과 공감 ❤️ 으로 격려해 주쎄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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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 직접 체험기 3탄! (PGA Waste Management Phoenix Open)

​갤러리들과 함께 걸어가면서 벙커가 하도 신기해서 찍어봤네요. 보통 플레이했던 골프장의 벙커랑은 차원이 다르네요. 

​걸어다니기엔 모든 선수들을 다 볼 수 없으니 효율적으로 지도를 보고 현재 선수 플레이 상황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10번 홀 옆 선수들 연습하는 곳을 지나가는데 아니 이게 누구? 조던 스피스와 캐디가 눈에 띄네요~!!

​퍼팅 연습 중인데 안찍을 수가 없죠. 동영상을 찍고 있는데 아니 오른쪽에 있는 사람은 또 누구? 동영상 오른쪽에 보시면 마츠야마도 1라운드 후 퍼팅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연예인을 보는 듯한 느낌!ㅋㅋㅋ

​오전이나 경기 후 PGA 선수들이 자기 이름을 걸어놓고 연습하는 곳입니다. 지나가다가 우연히 또 발견한 사람은~~~바로 노승렬 선수!! 영상으로 안남길 수가 없죠~ 끝나고 모자에 싸인도 받았네요^^ 2라운드 또 화이팅입니다!

​11번 홀에 앉아서 필 미켈슨 형님을 기다리다가 배고파서 핫도그 하나 사먹었네요. 코스코에서 1.5불에 음료수까지 주는데 여기서 7불~ㅎㄷㄷ 그래도 기분이 좋아서 그랬는지 참 맛있었네요~ㅋㅋㅋ

​드디어! 10번 홀 그린이 사람들로 북적북적해지기 시작합니다. 이유는 필 미켈슨 그룹이 오고 있기 때문이죠! 이 그룹의 세 명은 필 미켈슨, 저스틴 토마스, 그리고 아담 해드윈!(Phil mickelson, Justin ThomasAdam Hadwin) 

​항상 검은 옷을 입고 경기에 나서는 필이 걸어옵니다!! 얼마 전에 필 벙커샷 영상을 보면서 직접 만나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그 날이 왔네요!ㅋㅋㅋ

​생각보다 더 덩치가 있고 키가 크네요. 걸어오는데 포스가 느껴집니다. 필의 홈그라운드인 만큼 팬이 엄청 많네요. 

​저스틴과 아담에 모습도 보이네요. 

​10번 홀을 마치고 11번 홀로 이동 중인 필입니다. 다들 사진찍느라 바빠요~^^

​이 그룹을 보려고 따라온 갤러리들입니다. 엄청나죠~

​필 다음 그룹에 제가 또 좋아하는 선수 부바 왓슨 (Bubba Watson) 이 있었습니다. 그린 위에 신사! 핑크색 골프 장갑에 핑크색 볼빅 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냥 골프를 즐기러 나온 사람같네요~^^​

​가까이서 사진찍기 성공!!

​11번 홀 티샷을 마치고 걸어가는 장면입니다. 다시 빨리 필 형님을 보러 다음 홀로 달려갔습니다. 

​티샷할 때 몰래 찍었는데 오늘의 베스트 샷이네요^^

​한 장면 한 장면 놓치고 싶지 않네요~ㅋㅋㅋ

갤러리들과 함께 걸어가면서 찍은 선인장 사진! 애리조나 골프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장면이죠~ 마지막 4편에서는 피닉스 오픈의 하이라이트인 16번 홀을 담아봤습니다!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네요! 

피닉스 오픈 16번 이벤트홀 / 4편 보러 가기! 여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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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 직접 체험기 2탄! (PGA Waste Management Phoenix Open)

이제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오늘 받은 티켓입니다. 티켓 종류도 여러가지인데 제가 받은 것은 아무 날이나 쓸 수 있는 일일 티켓입니다. 3장 더 남았는데 갈 수 있을지~

​행사장을 나와서 경기장으로 향하는 장면입니다. 시간이 좀 됐었는데 사람이 끊이질 않네요. 

​오른쪽에 있는 경기장 맵을 보고 가장 가까운 18번 홀부터 가보기로 했습니다. 

​골프장인지 공원인지 참~^^;;

​선수들은 이미 플레이 중이었고 사람들은 가까이서 구경하거나 앉아서 좋아하는 골프선수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벙커 색깔부터 다르네요~ 왼쪽 아저씨 수염이 인상적입니다. 면도해주고 싶네요~ㅋㅋㅋ 그린도 한 번 밟아보고 싶었습니다. 

​오른 쪽에는 실시간으로 선수들 스코어가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의아한 것이 다른 것들은 다 컴퓨터 시스템을 쓰면서 저것만 사람들이 뜯었다 붙였다 하더군요^^ 이 사진 왼쪽에는 저 크기만한 전광판이 있긴 있습니다. 

​드디어 골프 선수들이 보입니다!! 골프 입문한지 얼마 안되서 PGA 선수들을 아직 잘 모릅니다^^ 그래도 플레이를 직접 보는 건 참 영광이네요.

​18홀을 마무리하는 프로 골퍼들의 퍼팅입니다.

현재까지 마츠야마가 6 언더파로 1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18번홀을 끼고 있는 호수와 관객석이 너무 멋있어서 찍었습니다. 

​누가 이 곳을 애리조나라고 생각할까요?^^

​선인장을 보니 애리조나가 맞네요~ㅎㅎㅎ

오늘 받은 팜플렛. 선수 명단과 일정표, 골프장 지도가 나와 있어서 좋아하는 선수를 찾아서 갈 수 있습니다. ​

​여긴 아마 17번 홀일 겁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그린 근처에 볼을 보내는 장면이 참 초보골퍼가 보기에 신기하더군요. 

​가까이서 Donald 선수의 칩샷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영상을 보시려면 여기 클릭! (3'35'')

​어제 봤던 가장 어려운 샷 중 하나였습니다. 저걸 어떻게 쳐야 할까요? 샷 영상은 위 링크에서 4분부터 보시면 됩니다. 샷을 하고 나서 무게중심 때문에 앞으로 걸어 나가네요. 

​처음으로 봤던 한국 선수 대니리! 경기가 끝나고 연습하는 곳에서 우연히 보게 되서 따로 영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2라운드도 화이팅하시길!

사람 참 많죠? 미국의 스포츠를 즐기는 문화는 참 좋은 것 같네요. 

3편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선수인 필 미켈슨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3편보기 <- 여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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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일 목요일..최근 어느날보다 기분이 들뜬 날이었습니다. 바로 PGA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날이기 때문이죠^^ PGA 투어를 직접 보는 건 처음이라 굉장한 기대감을 갖고 스캇츠데일에 있는 TPC 골프장으로 향했습니다. 

​경기장 바깥에서 처음으로 봤던 건물인데 아마 골프장 가기전 행사장같았습니다. 

​주차비가 7, 8불 정도 해서 아예 1,2마일 밖에 주차해놓고 걸어가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저도 밖에 주차를 시도했다가 걸려서^^ 그냥 차를 몰고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골프장과 좀 더 떨어진 곳에는 셔틀 운행하는 무료 주차장도 있다네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그냥 들이대서 6번 주차장에 주차 티켓도 없이 주차했습니다^^ 첫번째 에피소드인데 주차위원한테 주차 티켓 어디서 사냐고 물어봤더니 "너 이미 주차했어? 그럼 됐어~" 그러더군요^^;; 암튼 경기 전부터 기분 좋았습니다.ㅋㅋㅋ

​경기장 입구로 들어가다가 찍었습니다. 많은 사람들 보면서 주중에 노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아도 되나 싶었네요^^

​매표소 입구입니다. 이전 경기 우승자 히스토리가 입구에 있네요. 

​골프장 들어가기 전 통과해야 하는 이벤트장이네요. 티켓을 받으러 가야겠죠?

​티켓을 미리 예매할 수도 있고 저기서 살 수 도 있습니다. 오른쪽에 WillCall 이라고 하는 곳은 미리 티켓을 사서 찾는 곳을 말합니다. 저는 Jin Park 선수가 티켓을 구해줘서 공짜로 경기를 보게 되었네요^^

​윌콜 받은 티켓 봉투입니다. 오~이름은 노승렬 선수 이름으로 되어있네요. 왠지 이 선수를 만날 듯한 느낌이...^^

​표를 검사하는 곳입니다. 뭐가 안에 있을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행사장 안에는 여러 개의 부스가 있었는데요. 꼭 골프관련이 아니더군요. ​

​가방을 파는 곳도 있구요.

​이건 꼭 해보고 싶었는데 아저씨가 한참을 보고 있어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풋볼 관련 액자를 멋있게 전시해서 팔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한 장 찍었어야 했는데...ㅎㅎㅎ

골프샵이 행사장에서 빠지면 안되겠죠?​

​옷 하나 사고 싶었지만 꾹 참고 다음 행사장으로~

​엄청난 사람이 방문하는 만큼 차 홍보효과도 크겠네요. 

무료 크런치도 나눠줘서 많이 받아놨습니다. 갤러리로 돌아다니려면 달달한 것이 필요할 것 같아서~^^

​최신형 안마 의자까지~사는 사람이 있었을까요?

​제가 가입 중인 차 보험회사 가이코입니다. 사진엔 없지만 가이코 캐릭터인 진짜 도마뱀을 가져왔더라구요~ㅋㅋㅋ​

농구 티켓을 팔기도 하네요. 골프하고 상당히 거리가 먼 스포츠라 생각되는데^^ 암튼 사진이 많아서 2편으로 넘어갑니다. 2편부터는 진짜 골프 경기 장면들을 담았습니다!! 

멋진 골프장과 함께 경기장면을 보고 싶은 분들은 여기 클릭! 2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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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입니다! 선수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살펴보겠습니다.

​위 사진은 1층 로비 사진이구요. 

골프 관련 전시물들은 건물 안쪽으로 더 들어가야 합니다. ​

​ASU 골프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시간이 되면 다시 들러서 차근차근 읽어보고 싶네요. 

​ASU 졸업한 골프 선수들부터 공부해봐야겠습니다. 

​여기는 운동 선수들만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 랩실입니다. 미국대학 운동선수들에게는 운동하면서 공부를 도와줄 수 있도록 튜터와 아카데믹 어드바이져가 지정이 됩니다. 이기택 선수도 골프선수이면서 비즈니스를 전공하고 있는 일반 대학생입니다. 

​2층에서 로비를 찍어봤습니다. 사진 왼쪽 위에 골프 세션이 있습니다. 

​2층부터 6층은 운동 코치나 아카데믹 어드바이져들이 근무하는 곳입니다. 이 사람들의 가장 중요한 일은 학생 선수들이 운동하면서 공부까지 놓치지 않도록 최대한 서포트해주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코치들마다 개인 방이 하나씩 있네요. 

​대학교에 큰 운동센터가 따로 있지만 여기는 학생 선수들만이 사용할 수 있다는 피트니스 룸입니다. 약간 샘이 나지만 장비 퀄러티도 약간 다릅니다. 

​학생 선수들이 치료받고 재활할 수 있는 테라피를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보면 볼수록 시스템이 대단한 것 같네요. 

​운동 후 쉴 수 있는 스파까지!!! 하나는 차가운 물 하나는 뜨거운 물이라고 하네요~ㅋㅋㅋ

​학생 선수들은 짜여진 스케줄에 맞춰서 여기 와서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런닝머신도 퀄러티가 남다르죠? 실제 트랙에서 뛰는 느낌이 난다고 하네요. 

​피트니스 룸 전체 모습입니다. 운동하는 모습은 언제 봐도 아름답습니다!ㅎㅎㅎ

학생 선수들의 운동과 치료 재활까지 체계적으로 대학에서 다 지원해 줍니다. 

ASU 는 미국 내에서도 트리플A급 학교라 학생 선수(College Athletes)가 되면 학교에서 장학금으로 공부부터 운동 대부분의 자금을 지원해 줍니다. ASU 는 전체 학생이 8만명이 넘는 큰 학교이지만 학생선수는 500명 정도라고 하네요. 

그 중에 College Athletes이라 불리는 골프 선수는 10명이구요. 10명 내에서 경쟁해서 대학 레벨의 대회에는 5명이 출전합니다. 일 년에 15번 정도 경기가 있는데 한 번 경기하는 데 4일 동안 진행되니까 거의 일 년에 15주는 경기 기간이라 보시면 됩니다. 많은 대회에 출전하고 공부까지 해야 하니 미국 내에서 대학 선수로 생활하는 것도 쉽지 않겠죠?

오늘 여러 곳을 소개해 준 이기택 선수, 이기택 선수를 소개해 주신 진박(Jin Park) 선수 감사합니다. 두 선수 모두 앞으로 PGA Tour에서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ASU Golf Athletes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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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입니다! 연습하는 곳을 살펴보겠습니다. 

​위 사진은 퍼팅 그린 (Putting Green)입니다. 선수들의 요구에 따라서 잔디의 높이나 경사같은 것을 조절해 준다고 하네요~!

​위 사진 멀리 보이는 칩샷 연습장 보이시죠? 필 미켈슨이 디자인한 연습장이랍니다. 여러 가지 칩샷을 다양하게 연습할 수 있게 만들었겠죠? 나중에 와서 자세히 보고 싶네요. 

선수들 연습하는 실내 연습장에 들어와 봤습니다. 보통은 밖에서 연습하는데 가끔 비가 오거나 할 때 (참고로 애리조나는 일년에 30일 정도 비가 옵니다^^) 실내에서 연습할 수 있게 시설을 구축해 놓았습니다.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안에 있는 장비들이 가격이 엄청나다고 하네요.

​저 셧터를 열면 실내에서 밖으로 연습할 수 있겠죠?^^

​선수들 골프 스윙을 분석하는 장비를 찍었습니다. 사진 앞에 보이는 작은 사각형의 기구가 4,5만불 한다고 하네요. 흐드드~

​TRACKMAN 트랙맨이라는 브랜드인데 거의 독점회사라 할인도 안해준다고 합니다. PGA 골퍼들은 거의 하나씩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측면에서도 촬영할 수 있게 카메라가 하나 더 있고, 스윙 분석용 컴퓨터가 있네요.

골프 샤프트나 그립을 손수 바꿀 수 있는 장비도 있었습니다.

밖으로 나오면서 필 미켈슨이 디자인했다는 칩핑 레인지를 다시 한 번 가까이에서 찍었습니다. 나오면서 골프선수들은 어떤 운동을 주로 하냐고 물어봤더니 이기택 선수가 직접 운동환경을 보여주겠다고 해서 따라가 봤습니다.^^ 이건 4편에서~^^


애리조나 주립대학  ASU Karsten golf club / 선수 전용 클럽하우스 및 연습 환경 4편 보기 <- 여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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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편입니다. 골퍼들 사인부터 다시~

​사진에 살짝 보이는 친구가 현재 ASU 에 다니고 있는 학생 선수입니다. 1,2년 후에 PGA에서 보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컨퍼런스 룸에 걸려 있는 액자들을 찍었습니다. 오~ Paul Casey!!​

​Phil Michelson 이름이 두 개 보이네요!!! 골프 선수들 공부를 더 해야겠어요~!

​이번에 파머스 오픈에서 우승한 존 람(Jon Rahm)!!!

​위에 회색으로 써진 필 미켈슨 싸인 보이시나요?^^

​위 사진은 선수들 락커룸입니다. 너무 많은 걸 보여드리나요?^^ 현재 ASU 에서 육성하는 학생 골프 선수는 모두 10명입니다. 

​이기택, 이름 세 자 기억해 놓으시면 나중에 PGA 투어에서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왼쪽에 필 미켈슨 이름이 많이 써진 대회가 아마추어 대회에서는 거의 레젼드급 대회라고 하네요. 아직 골프에 대해 모르는 게 많습니다^^;;​

최근 ASU 선수들의 대회 성적입니다^^ 이기택 선수 기대해볼만 하죠?^^ 저를 포함해서 미리 팬이 되실 분 손~!

3편으로 이어집니다! 3편에서는 선수들이 연습하는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애리조나 주립대학 ASU Karsten golf club / 선수 전용 클럽하우스 및 연습 환경 3편 가기 <- 여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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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곳은 애리조나 주립대학 전용 골프장 (ASU Karsten Golf Club) 입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골프 코스를 소개하려는 것이 아니고 선수들이 생활하는 곳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애리조나 주립대는 골프 명문학교로 가장 유명한 선수로 필 미켈슨(Phil Mickelson)이 졸업했구요. 얼마 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Farmers Insurance open)에서 우승한 존 람 (Jon Rahm)이 작년에 졸업한 곳이기도 합니다. 

오후에 PGA 프로 골퍼 진박 (Jin Park) 선수를 만났는데 한국 대학 선수를 소개시켜 주셔서 선수들이 생활하는 곳을 둘러볼 수 있게 되었네요. 사진으로 함께 둘러보겠습니다. 

​위 사진은 일반인들이 이용하는 클럽하우스입니다. ASU 마스코트가 선데빌(Sun Devil)인데 클럽하우스 이름은 SUN ANGEL 이네요^^

​위 사진은 연습장 사진입니다. 햇빛 때문에 잘 안보이지만 그래도 찍었으니..^^

​연습장에 있는 퍼팅 존입니다. 여기는 그린 상태가 일 년 내내 좋습니다. 대학이 돈이 많다는 증거죠^^

코스 사진 몇 장 담았습니다. 호수를 끼고 있는 골프 코스가 너무 아름답네요. ㅎㅎㅎ

​클럽하우스를 끼고 돌아서 보이는 곳을 찍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18번 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용료가 다른 곳보다 여기가 비싸서 아직 여기서는 못해봤어요.ㅜㅜ 학생 선수들은 원할 때면 아무 때나 18홀 돌 수 있다고 하네요. 아래 사진부터 선수들이 이용하는 연습장소 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이 여름에 연습할 때 그늘을 만들어주는 기구인데 다른 용도는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보기에는 저래도 엄청 비싸다고 하네요^^

위에 보이는 사진이 골프 선수들이 이용하는 클럽하우스입니다. 선수들과 코치만 들어갈 수 있는데 구경시켜준다고 하니 저야 감사하죠^^

​클럽 하우스 로비에 있는 ASU의 골프 역사입니다.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있네요. 

​선수들 회의하고 쉬는 컨퍼런스 룸인데 학생 선수 생활할 때 열심히 한 선수들 이름이 걸려 있네요. 

ASU 를 졸업한 골퍼들의 친필 사인입니다. 필 미켈슨의 사인은 어디 있을까요?^^ 사진이 너무 많아서 2편으로 넘어갑니다~^^


애리조나 주립대학 골프장 ASU Karsten golf club / 선수 전용 클럽하우스 및 연습 환경 2편 보러 가기 <- 여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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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피닉스 오픈! 저희 동네입니다!^^


지난 1월 말 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경기 결과를 먼저 보겠습니다. Jon Rahm 이 멋진 이글펏을 보여주면서 우승을 했습니다. 670만불 총 대회 상금~ 어마어마하네요..

마지막 퍼팅 정말 짜릿하네요. 

파머스 인슈런스 오픈의 핫이슈는 타이거 우즈였겠죠? 개인적인 팬으로서 선전을 기대했지만 컷오프당했네요. 다음 투어에서 좋은 모습을 또 기대해 봅니다. 이 대회에서 제이슨 데이를 포함한 대거 유명 플레이어들이 컷오프당하는 일이 있었네요. 운동경기란 끝까지 가기 전까지는 모르는 것 같아요. 

A golf game is not over until it is over!

바로 이어지는 PGA 피닉스 오픈 투어는 저희 동네에서 열립니다! 

작년 경기 대회 순위를 살펴 볼까요?

마츠야마가 연장 끝에 우승한 걸로 기억하는데요. 이 때 우리 나라 최경주 프로가 공동 17위를 기록했습니다. 순위 기록을 보니 4경기 통산 270타~280타 정도 기록해야 좋은 순위권 안에 드는 군요. 직접 필드에서 골프를 해보지 않으신 분들을 실감이 안나겠지만 매 경기 언더파를 친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일입니다!

피닉스 오픈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 (김시우, 노승렬, 안병훈, 강성훈, 최경주 선수)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공감 ❤️ 과 댓글로 한국 선수들을 응원합시다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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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실한 크리스쳔이신 최경주 선수가 애리조나 피닉스 (Phoenix in Arizona) 에 있는 저희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셨어요. 피곤하실텐데 공항에 도착하시자마자 교회로 오셨다네요.

최경주 프로는 PGA 통산 8번의 우승경력이 있습니다. 

<출처: 위키백과>
실물로 얼굴을 뵙게 되서 영광입니다. 이번 주에 있을 피닉스 오픈에서 좋은 성적 거두시길 응원합니다!!


공감 ❤️ 과 댓글로 최경주 선수를 응원해 주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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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2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지만 합계 이븐파를 기록하지 못하고 148타로 컷 탈락되었네요. 8번이나 우승했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컷탈락은 참 아쉬울 수밖에 없네요. 정말 아까운 칩샷과 퍼팅이 5개 넘게 있었습니다. 17개월만에 돌아온 우즈에게 화려한 신고식을 기대한 것은 아니었지만 팬으로서도 참 안타깝습니다. 


          

현재 저스틴 로즈가 선두에 있고 마지막 남은 한국선수 안병훈 선수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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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연습장에서 만난 분의 골프 스윙 비디오를 보면서 함께 분석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네요. 친구분과 함께 게임을 즐기러 오신 분이었는데 제가 셀프 영상을 찍고 있는 것을 보고 관심을 가져 주셨습니다. 흥쾌히 본인의 영상을 찍는 것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면에서도 찍으려고 했는데 티타임이 되서 부탁을 못드렸네요. 

1. 일단 백스윙 시에 왼발 뒤꿈치가 들리는 모습이 포착되네요. 무게중심이 오른쪽으로 쉽게 이동된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겠지만 일반적인 백스윙은 아니겠죠?

2. 다운스윙을 할 때 (저와 같은 습관) 백스윙했을 때보다 클럽이 위에서 떨어지네요. 스윙 궤도가 거의 90도에 가깝습니다. 장점은 잘 맞으면 슬라이스나 훅이 날 염려가 거의 없겠죠. 하지만 이 분의 샷을 보면 같은 자리에 서서 스윙을 하지만 공이 날아가는 방향이 일정하지 않고 3개 중 2개는 왼쪽으로 빗맞아서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 아이언 거리는 스윙 스피드와 아이언 각각의 로프트를 잘 살려야 하는데 이 분의 경우 다운 스윙 시에 클럽을 높게 올리셔서 찍어치는 느낌으로 스윙을 하셔서 로프트의 각도만큼 공이 뜨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드레스 했을 때보다 백스윙 하실 때 고개가 들리는 것도 하나의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샷을 하실 때 디봇(Divot)이 거의 없습니다. 아마 필드에서는 탑볼이 뒤땅보다 많이 생기시고 아이언샷도 런이 많이 있을 거라 예상됩니다. 


_



스윙에 대한 의견은 저 나름대로 배워가면서 분석하는 것이니 다른 생각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다음에는 연습장에 갈 때마다 연습하시는 분들에게 여쭤봐서 일반인 영상을 좀 올려 보려고 합니다. 영상을 보고 함께 분석하면서 이야기하는 블로그가 되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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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파머스 인슈런스 오픈에서 10번홀 첫 번째 버디, 총 76타로 마무리했네요. 

In the opening round of the 2017 Farmers Insurance Open, Tiger Woods had a rough return to the PGA TOUR making his first birdie on No. 10 then dropping six shots in a six-hole stretch to finish with a birdie for a 4-over 76.

1번 홀부터 어렵게 시작했네요. 칩샷을 잘 했는데 퍼팅이 아깝네요. 1번 홀 보기.

2번 홀도 계속 러프샷 행진입니다. 3번째 샷에서 멋진 벙커샷을 보여줬네요. 

3번 홀 파3 티샷이 아쉽지만 파로 잘 마무리. 

4번 홀은 세컨 샷이 그린과 좀 멀어서 아쉬웠네요. 

5번 홀은 드라이버 페이웨이 샷을 보여줬지만 세컨 샷이 맘에 안들었는지 클럽으로 땅을 치네요. 역시 그린 옆 러프에 떨어집니다. 하지만 멋진 칩샷으로 홀컵에 볼을 붙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가장 맘에 드는 샷이네요. 

6번 홀 역시 세컨 샷이 아쉽네요. 오늘 러프샷 많이 보여줍니다. 첫 번째 퍼팅이 엄청 아쉽네요. 

7번 홀에서도 칩샷이 살리네요. 

8번 홀 역시 러프샷!

9번 홀 역시 티샷이 러프에..;; 버디펏이 참 아까웠습니다. 

10번 홀 역시 러프 티샷. 하지만 환상적인 세컨샷을 보여줍니다! First official birdie!

11번 홀 220야드 파3 티샷 멋있게 홀에 붙입니다! 두 번째 버디!

12번 홀 역시 티샷이 러프로..세컨 샷도 러프로..세 번째 샷이 홀컵 주변에 붙습니다. 매 샷마다 조마조마 하네요. 퍼팅도 너무 아까웠어요. 

13번 홀. 12번 홀과 같이 티샷, 세컨샷이 러프로..퍼팅까지 잘 풀리지 않은 홀이었네요. 

14번 홀. 티샷 러프. 러프샷이 몇 개인지 세어보고 싶네요..ㅜㅜ

15번 홀 드라이버 샷 후 클럽을 놓치네요..ㅜㅜ 안타깝네요. 두 번째 샷이 또 러프로. 

16번 홀 Good recovery shot! 

17번 홀도 볼이 또 러프로..러프에서 벙커로..벙커샷은 정말 일품이네요. 퍼팅실수 이게 웬일입니까?

18번 홀도 티샷 러프로.. 하지만 버디로 잘 마무리! 

러프샷 갯수를 세어볼까요? 제가 메모한 것만 15번 러프샷을 보여줬어요. 그린 적중률 50%....이 정도면 오늘 엄청난 리커버리샷 쇼를 보여줬다고 할 수 있겠죠? 이날 드라이버 정확도는 28%밖에 안됐다고 합니다. 

후반에 타수를 많이 잃은 걸 보면 체력 문제인 듯 하지만 2라운드에서 선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컷 통과해서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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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긴 골프채 위주로 연습을 해봤습니다. 

오늘 연습 포커스는 

1. 발과 공 사이 간격을 달리해서 차이점 알아보기
2. 스윙 궤도 높이기
3. 무게 중심 살피기 (몸이 앞으로 치우치지 않게)

연습 후 나름 소득이 있었네요! 

물론 저 혼자만의 분석이니 논란의 여지가 없으면 좋겠습니다. 
1. 개인적으로 공을 평소보다 더 가까이 붙이고 몸을 좀 더 일으켜 세우는 느낌으로 쳤더니 평소에 많이 나던 슬라이스가 덜 생겼습니다! 더 좋은 건 클럽에 공이 감겨 맞는 느낌이 더 좋아졌다는 점인데요. 
2. 스윙궤도는 공을 가까이 했더니 자연스럽게 높아지더군요. 예전 영상과 드라이버 스윙을 비교해 보면 피니쉬가 더 부드러워지고 스윙궤도가 높아진 것을 볼 수 있네요. 아래 영상을 보신 후 오늘 연습 영상 1분 25초 영상을 보시면 스윙 자체가 확연히 달라졌네요. 역시 연습만이 살 길입니다^^


3. 무게 중심을 스윙 전 생각한 이유는 스윙하고 나서 안정되게 서있지 못하는 모습이 영상에서 항상 보였기 때문인데요. 이것도 공이 몸과 너무 멀리 있어서 손을 앞으로 뻗거나 몸이 앞으로 치우치다 보니까 생기는 현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공 위치를 살짝 몸쪽으로 당기는 것 하나만으로 많은 것을 발견했네요. 드라이버샷도 치고나서 공이 날아가는 것을 보고 오랜만에 흐뭇해 했네요~ㅋㅋ

4. 마지막으로 아이언샷이나 우드샷을 할 때 아직 슬라이스가 확실하게 잡히지 않은 걸 볼 수 있는데 그것도 나름 원인을 찾은 것 같습니다. 오늘 영상 45초 부분을 보시면 임팩트 후 오른손이 앞으로 더 뻗어지지 않고 너무 왼쪽으로 빨리 꺾여 버리네요. 아무래도 원인은 디봇(Divot)을 내지 못하는 샷인 것 같습니다. 스윙 자체에만 신경을 쓰다보니까 오른 손을 앞쪽으로 더 뻗지 못해 디봇이 예전처럼 나지 않네요. (제가 생각하는 슬라이스의 원인입니다.) 다음 연습 때는 오늘 익힌 것과 디봇에 포커스를 두고 연습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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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가 골프 클럽 생산을 중단한 이후로 가장 주목을 받은 사람 두 명이 있었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 

나이키가 전격 골프 클럽 사업 철수를 작년 8월 이후 선언한 후 골프 의류와 신발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요. 나이키 전체 매출이 지난 해보다 8%정도 하락한 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나이키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조금씩 매출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요. 아무래도 언더아머 (Under armor) 같은 강력한 경쟁업체들의 등장 때문이겠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42세) 타이거 우즈는 96년부터 사용했던 나이키 클럽을 멀리하고 드라이버와 우드를 테일러메이드(Taylormad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테일러메이드는 드라이버와 우드의 평가가 좋은 브랜드입니다. 아이언과 웨지는 나이키를 아직 사용하고 있고 볼은 브릿지스톤(bridgestone)을 사용하고 있네요. 퍼터는 스코티 카메론을 사용중입니다. 아이언과 웻지는 구관이 명관이라고 사용하던 클럽을 쉽게 버릴 순 없겠죠. 골프웨어와 신발은 여전히 나이키와 계약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의 요즘 클럽들을 자세히 볼까요?

샤프트는 꾸준히 같은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네요. 저도 60도 웨지 하나 구입해야겠어요^^




로리 맥길로이 (28세)도 마찬가지로 2013년부터 나이키 골프 클럽을 사용해 왔는데 같은 고민 중에 있다고 하네요. 캘러웨이로 전향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가장 많습니다. 웨지는 보키웨지를 사용중입니다. 퍼터는 오디세이, 볼은 프로비 v1x를 사용하고 있네요. 

로리의 클럽구성입니다.

캘러웨이에는 필 메켈슨이 있지만 다른 골프 클럽 브랜드에 비해 선수 연령이 다소 높은 것이 아쉬웠던 점에서 로리 맥길로이의 캘러웨이 클럽 사용은 캘러웨이 입장에서는 상당히 고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의 새로운 클럽 사용이 앞으로 두 선수의 경기력 향상에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도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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